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북대병원 의료진·장비, 전국 최고수준"
[ 2009년 02월 22일 22시 12분 ]
전북지역암센터 유치 및 건립과정까지 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했으며 취임 전까지 암센터 진료부장을 역임하는 등 ‘암센터 맨’으로 알려진 임창열 소장[사진]은 ‘전북대학교병원 맨’으로도 통한다. 지난 1974년 전북의대 4회로 전북대학교병원과 인연을 맺은 이래 군의관으로 재직하던 3년을 제외하고 단 하루도 전북대병원을 떠난 일이 없기 때문이다. 전북대병원과 인연을 맺은지 35년, 교수생활만 22년에 접어든 임 신임소장을 데일리메디가 만났다.[편집자주]

Q) 지난해 4월 개소한 전북지역암센터 1년간 성과

A) 이 곳에서 암 진료를 받은 환자가 외래의 경우 개원 전인 2007년 7만2786명에 비해 18.6%가 증가한 8만6335명이었고 입원 환자도 5만908명에서 5만9284명으로 16.4%가 늘었습니다.

암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수술까지 받는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 환자들이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암센터에서 치료 받는 상황이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더 반가운 일은 조기암 검진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2007년 전북대병원에서 조기암 검진을 한 사람은 4593명이었지만 암센터가 개원한 2008년에는 8582명으로 무려 86.8%나 증가했습니다. 암 순회 교육, 조기암검진 홍보 사업 등 지난 1년간 벌여온 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Q) 전북지역암센터 강점

A) 수도권 대형 병원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지만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암 관리사업부, 진료사업부, 연구사업부 교수진과 암센터 행정지원실, 공공보건의료사업부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몸으로 뛴 성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북 곳곳을 돌며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교육 했고, 지역 내 미디어와 병원 소식지, 암센터 자체 홍보물 등 모든 매체를 이용해 암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전국 어느 곳과 비교해서 뒤지지 않는 의료진의 실력과 암센터 개원과 함께 갖춰진 최신 장비와 수술실 등 시설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전국 9개 암센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지역에서 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고, 지역암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전북지역 핵심의료기관으로서 향후 전략

A) 전북지역암센터를 비롯한 지역암센터들은 국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암 정복 2015’사업을 지역 일선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의료기관입니다. 이 곳의 경우 지역 암 관리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암 관리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지난 해 ‘전라북도 암 관리사업대회’를 열고, 지역 암 관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 연구 역량 강화도 또 하나의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간담췌암 전문연구센터’를 유치해 이 분야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병원도 올해 주요 목표를 ‘임상연구 역량 강화’로 삼고 있는 만큼 본원-암센터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암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지방 암 치료기관으로서의 방향과 비전

A) 지방에 위치한 암 치료기관은 양질의 진료 서비스와 활발한 암 관리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이를 위해 전북지역암센터는 장·단기 비전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전북지역암센터의 장기 비전은 ‘국가암 정복사업 실현을 위한 지역 핵심 의료기관’입니다. 암센터의 단기적인 목표는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암센터’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은 ‘암 전문교수가 최신시설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초 진료부터 수술까지 2주 이내에 완료한다’입니다. 이 모든 활동이 우선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인 셈입니다.

Q) 검사장비 향상, 우수의료진 확보, 인지도 제고 계획

A) 전북지역암센터의 의료진과 장비는 이미 전국 어느 의료 기관과 비교해도 결코 뒤떨어 지지 않는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하지만 더 나은 장비를 갖추기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암 치료 장비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역 국립대학교병원 상황에서 우수한 의료진을 외부에서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학과 본원, 암센터 차원에서 과거의 틀을 깨고 우수 의료진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끝으로 암센터 인지도 제고를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발로 뛰는 교육과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역 암센터의 역할과 장점 등을 꾸준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암센터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은 만큼 저희 노력 여하에 따라 암센터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 또한 어렵지 않으리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임창열 소장 프로필

ㆍ주요학력사항
- 전북대학교 의학대학 의학과 졸업
- 전북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석사
- 전북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박사

ㆍ전문진료분야 : 종양혈액내과
- 대장·직장암
- 간·담·췌장암

ㆍ주요경력사항
- 미국 유타 의대 혈액종양내과 방문교수 (1997)
- 대한암학회 이사
- 한국임상암학회 강사
- 대한암학회 항암요법연구회 운영위원 (1999~현재)
- 대한혈액학회 편집위원, 이사 (2001~현재)
-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소장 (2003~2005)
- 현 대한내과학회 부회장 (2003~현재)
-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육부원장 (2006~현재)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