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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신경중재술, 규모 작지만 亞 선도할터"
[ 2009년 02월 22일 23시 54분 ]
“국내 신경중재치료술 수준은 학술은 물론 진료 측면에서 이미 세계적인 위치에 있다. 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세계신경중재치료의학회(WFITN)에 더욱 많이 참여하고 기여해야 하며, 나아가 한국이 아시아를 리드할 수 있도록 위상 정립에 앞장서야 한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서대철 회장[사진](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아시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중일 3국간 학문적 교류를 통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국가들 및 중동국가들과도 친분을 도모하면서 학문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사명을 다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는 “신경중재를 통한 아시아 의료진 수준 향상 및 아시아인들의 건강증진이라는 큰 틀을 함께 이루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학회는 오는 8월 21일~22일 제주도에서 한중 국제교류 및 협력을 다지는 한중학회를 개최한다.

또한 가을 추계학술대회를 뇌졸중학회와 공동으로 참여, 의미있는 조인트미팅이 될 것이라는 것.

서대철 회장은 “중국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신경중재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이 많아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에는 일본도 참여해 한중일, 3국이 신경중재분야 최신 정보는 물론 활발한 논의와 토론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 회장은 "신경중재 분야에 있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무작정 덩치만 키우기 보다는 질(Qulity)를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학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을 위해 할 일이 많다”며 “우수한 회원을 많이 확보함과 동시에 질적 향상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회원 관리를 통해 회원간 친목도모는 물론 원활한 정보교환이 필요하다는 것.

서 회장은 “보다 적극적인 학회 참여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선하는 등 좀더 개방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아울러 학술지 수준을 높이고, 국내외 유관 학회와의 협조관계를 증진하며, 국내 여건에 맞는 'trial 혹은 registry'를 통한 연구활동을 증진시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신경중재분야의 역할은 신경중재시술 자체뿐만이 아니라 각종 영상을 통한 병변의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환자의 위험평가 (risk evaluation)를 통해 더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그는 “새로운 신기술이 끊임없이 개발되는 분야에 종사하면서 새로운 치료개념을 적용함에 있어서는 국제적인 학문수준의 기반 조성뿐 만 아니라 표준화 작업도 필요하다”며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우리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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