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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닥표 소아과', 소통 원칙 변함 없어"
[ 2009년 03월 26일 05시 24분 ]
예네트워크가 선보이는 ‘제너럴 닥터’표 소아과가 이르면 가을께 강남에 문을 연다.

‘제너럴 닥터’ 김승범 원장[사진]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소아과 개원을 목표로 메디파트너 측과 산업 협력 미팅을 갖고 있다”며 “시기는 조정될 수 있지만 올 3·4분기 중에는 개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너럴 닥터’는 하루 평균 10명 안팎의 환자를 꼼꼼히 진료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유명세를 탄 홍대 앞 카페의원이다.

연세의대 재학 시절부터 메디파트너 측과 친분이 있던 김 원장은 지난해 7월 예네트워크 경영지원회사인 ㈜메디파트너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신사업 및 의사 교육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김승범 원장은 “MOU 체결 이후 제너럴 닥터의 경영 원칙 등을 설명하기 위해 8주간 내부에서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시범 강의를 실시했다”며 “조만간 의료계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공개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승범·정혜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공개 세미나에서는 차후 제너럴 닥터에 참여할 의사도 모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파트너가 예치과를 필두로 성형외과, 피부과와 한의원까지 키워낸 네트워크의료기관의 ‘거물’임을 감안할 때 진료로 얻는 수입이 턱없이 부족한 제너럴 닥터의 경영 방식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가 관심을 끄는 대목.

이에 김 원장은 “핵심은 진료실 안에서 이뤄지는 환자와의 소통”이라며 “이름이나 규모는 다르겠지만 소통이 근간을 이루는 네트워크의원을 표방한 만큼 제너럴 닥터의 원칙과 조화는 변함없이 투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파트너는 지난달 의료컨설팅사업체 '덴탈마케팅'사와 의료지식 컨텐츠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요리타덴탈클리닉' 의료진이 예치과를 견학하는 등 일본 진출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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