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장항문 세부전문의 탄력-경쟁력 공고"
[ 2009년 04월 03일 02시 11분 ]
“대한외과학회 내 분과 가운데서도 대장항문학회의 발전은 괄목할만하다. 이번 춘계학회에서도 800여 명이 추가로 등록을 한 상태다. 대장항문 질환을 다루고자 하는 학회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더욱 분발해 경쟁력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겠다.”

국내 대장항문 질환 ‘명의’로 손꼽히는 한원곤 교수(강북삼성병원장), 전호경 교수(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장)의 바통을 이어받게 된 만큼 어깨가 무겁다는 그. 오는 10일 제42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에 취임할 예정인 김남규 교수(세브란스병원)[사진]를 만났다.

세브란스병원 외과 김남규 교수는 직장암 환자의 정확한 수술로 재발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7.2%를 기록한 주인공. 배뇨 및 성기능을 유지하는 솜씨는 국제적으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대장항문학회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주먹을 불끈 쥐었다.

“우선, 학회 운영에 있어 가장 큰 뿌리는 전문화와 포용성에 둘 겁니다. 종양내과나 병리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에게도 학문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김남규 교수는 특히 근거 중심의 의학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미 세부전문의에 대해 대한외과학회 내에서도 전향적인 분위기로 돌아서는 추세인데다 세부전문위원회가 꾸려진 만큼 더욱 가속 페달을 밟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남규 교수는 “세부전문의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문적인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다기관 임상 연구 활성화를 비롯, 다빈치로봇이나 복강경 수술을 통한 신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이사장으로서 꼭 이루고 싶은 과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사실 그 동안 대장항문 질환 가운데서도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파트가 대장암인데 이에 대한 연구가 미흡했던 것. 대장암에 대한 ‘변변한’ 연구회조차도 꾸려지지 못했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고 털어 놓았다.

김남규 교수는 “이에 대장암 등에 대한 한국형 자료 등록을 이뤄내겠다”면서 “대장암연구회를 활성화 시켜 좀 더 생산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계적인 연구가 반드시 바탕이 돼야 한다는 의지에서다.

학회의 글로벌화에 대한 꿈도 제시했다. 그는 “아시아 내에서도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학회지 역시 SCI에 등재될 수 있도록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원가와의 협력 관계에 대한 로드맵과 관련, 김남규 교수는 “이사장으로서 개원의들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는 데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 학회 회원들 역시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함께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