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BIO Korea' 세계적인 브랜드 만든다"
[ 2009년 04월 20일 03시 34분 ]
“한국 WBC야구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보던 많은 해외 언론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한국에 이렇게 좋은 선수들이 있었나요?’라고, 그만큼 우리는 우리의 것을 알리는 데 소극적이었습니다. 바이오분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신임회장(마크로젠 회장)[사진]은 “바이오협회는 새로운 길을 열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홍보와 국제 네트워크구축 전략을 강조했다.

협회가 직접 나서 아시아와 이스라엘 등 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한국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홍보 전략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을 해외에 알리는 데도 앞장설 것이라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정말 중요한 시기에 바이오협회가 출범됐다”며 “비(B) 아이(I) 오(O)앞에 Korea를 붙여서 Korea BIO라는 이름이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30년 전 1982년에 생명공학연구조합이, 그 이후 약 10년 터울로 1991년 바이오산업협회와 2000년 바이오벤처협회가 설립됐으며, 이제 또 10년이 지난 2009년 오늘 바이오협회가 출범하게 됐다.

서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생명공학혁명의 초기 단계를 경험했지만 BT에 대해서는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생물학이 컴퓨터나 정보시스템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기업의 경영자들도 트랜지스터나 칩은 쉽게 이해하는데 유전체나 DNA에 대해서는 전혀 지식이 없다.

서정선 회장은 “이와 별개로 중요한 것은 대중이 인식하던 못하건 이미 BT혁명은 진행되고 있다”며 BT는 IT와의 융합을 통해 에너지를 발휘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정보기술은 이미 생명공학분야에서 지식을 끌어 모으는 불도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또 한 가지 더욱 중요한 것은 IT의 강력한 기반과 탄탄한 의료기술면에서 볼 때 우리는 바이오분야에서 더 이상 후발자가 아니”라며 이 같은 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회장이 밝힌 전략은 앞서 언급한 ▲홍보와 국제네트워크와 함께 ▲기술 산업화 ▲healthcare산업의 흐름에 대한 준비 ▲인력양성 및 커뮤니케이션 확대 등 4가지다.

기술은 산업화를 통해 적절한 제품과 서비스로 재탄생할 때 비로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바이오R&D 기술은 상당한 축적을 했다.

그는 “이 성과들이 성공적으로 산업화의 단계로 진입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제는 과거의 R&D성과중심의 지원이 아니라 시장중심의 산업화를 지원해야 한다는 것. 기술위주의 바이오텍회사들과 개발력, 마케팅력을 갖춘 대형제약사의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서 회장은 “제약 바이오업계의 3차산업이라 할 수 있는 컨설팅 회사, CRO, CMO, CDO 등의 육성도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서정선 회장(의학박사)은 경기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한국유전체학회 회장(현), 서울대 의학연구원 인간유전체연구소 소장(현),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현), 한국유전자이식연구재단 상임이사(현), (주)마크로젠 회장에 재직 중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