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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인공피부, 4년내 임상에 적용"
[ 2009년 06월 08일 13시 11분 ]
“화상치료와 연구 만큼은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 현재 바이오 인공피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4년 안에는 임상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화상치료의 메카,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전 욱 화상센터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욱 센터장은 “현재 화상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는 무세포 동종진피 생산과 인공진피대체물 및 바이오인공피부를 개발하고 있다. 또 세균 저항성 상피세포치료제개발과 골수 줄기세포와 성장인자를 이용한 복합 기능성 화상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인고진피대체물과 기능성 화상치료제는 실질적으로 화상환자에게 적용시키기 위한 마지막 개발 단계에 있다.

전 센터장은 "23년간 수많은 화상환자의 치료와 수술 등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치료 수준이 세계 최고인 만큼 환자에게 사용되는 모든 치료재료를 국산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렇듯 한강성심병원의 화상센터가 지금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화상환자 맞춤 진료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임상자료와 연구실적, 논문이 제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중증환자에게 동종피부이식(2003년)을, 2004년 배양세포이식을 성공하는 등 한 해 7편의 SCI급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이런 가시적인 성과와 더불어 지난 2006년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화상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5년간 50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더불어 2008년에는 '화상특성화 연구프로젝트' 기관으로도 선정돼 향후 5년간 50억원이 추가 제공된다.

또 화상외과는 물론, 성형외과와 내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영양팀 등 20여 명의 전문 의료진이 환자의 맞춤진료를 하고 있는 것.

특히 영양사와 화상전문간호사·의사·약사로 구성된 영양팀의 경우 환자가 필요한 영양을 계산해 가장 빠른 시일 안에 피부가 재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 욱 센터장은 “2003년부터 영양팀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화상환자는 일반인은 보다 훨씬 많은 단백질과 칼로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을 공급함으로 환자의 피부재생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상중환자실도 선진국형으로 리모델링을 마쳤다. 전 센터장은 “한강성심병원은 화상중환자실을 따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기존 개방형에서 독립형의 중환자실로 리모델링해 교차감염을 막고 병상에서 바로 치료가 가능해져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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