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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도 의사도 욕심 내지 말고 믿어야"
[ 2009년 06월 17일 01시 16분 ]
“개인마다 피부 상태에 따라 시술이 천차만별임에도 좋은 의료장비만 믿고 모든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은 부작용이 발생할 소지가 많다. 환자도, 의사도 욕심 내지 말고 서로 믿으면서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내로라는 톱스타들 얼굴은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사진]의 손을 한번쯤은 거쳐갔다. 피부과에 걸린 방문 연예인 사진만 봐도 정상급 스타들 얼굴이 열손가락을 꼽고도 남았다. ‘얼굴이 상품’인 스타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

임이석 대표원장이 이끄는 테마피부과는 서울에만 잠실, 강남, 신사, 신촌점 등 4곳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피부 고민을 가진 이들의 발길로 문전 성시를 이룬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테마피부과’는 테마별 클리닉을 개설해 차별화된 노하우와 다양한 레이저, 풍부한 임상 치료로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을 주고 있다. 주름, 여드름, 흉터, 모발이식, 무모증 등 테마클리닉과 화상흉터, 아토피, 보톡스 등 테마패밀리 메뉴로 ‘맞춤 시술’을 지향한다.

특히 임 원장은 여드름 클리닉, 흉터/여드름 흉터 등 레이저 시술 관련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무분별한 레이저 시술로 환자와 의사간 크고 작은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그는 한마디로 "욕심을 버리라"고 충고했다.

임이석 원장은 “여름이 되면 땀 등 분비물과 피지가 많아져 여드름이 악화되기 쉬워 여드름 환자가 많이 내원한다”며 “피부과는 특히 타과와 달리 환자들의 기대치가 높아 그것을 만족시켜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들은 환자와의 신뢰가 중요한데, 서로 욕심을 내지 말고 환자들은 의사와 충분히 상담을 받은 후 차분히 진료를 해 나가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레이저 시술은 파장의 세기, 조사되는 시간, 인터발 등 피부타입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 환자 피부의 탄력도, 타입 등 의료진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기 때문에 서로 신뢰가 쌓여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임 원장은 “사실 의료장비 효과는 비슷한데 이름만 바꿔 등장하는 경우가 많고 입증이 안된 것도 흔하다”며 “꼭 검증된 장비로 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테마피부과가 개원한 지 올해로 10년째. 임 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환자를 위한 시스템 정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려드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시간 단축 및 원스톱 서비스, 맞춤치료 등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되도록 하는 것이 임 원장의 남은 과제로 보인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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