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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입 의사 500명을 어떻게 하면 함께…
[ 2009년 07월 08일 00시 04분 ]
“의사회에 참여하지 않는 미가입 회원들을 참여시키는 것이 앞으로 남은 임기 내 과제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의사회 이관우 회장(이관우내과의원)은 “이달 안에 회원관리위원회 TF팀을 발족해 미가입 회원 500여 명을 구의사회에 참여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관우 회장은 “회장이 일일이 찾아다니며 참여를 독려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각 진료과의 마당발들로 구성된 TF팀을 꾸려 친분 있는 동료의사들이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아 회원관리위원회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40명 정도 되는 여의사회와 문화 콘텐츠 등을 개발해 함께할 수 있는 의사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강남구의사회는 산악과 골프, 테니스, 일반 문화 등 4명의 섭외이사를 두고 취미가 같은 회원들끼리 친목도 도모하고 의사회에 참여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다각도로 시도하고 있다.

상임이사도 타 의사회의 두배인 32명으로 구성, 우호세력을 키우고 있다.

이관우 회장은 “상임이사에 한번이라도 참여한 회원들은 우호적으로 바뀌어갈 수밖에 없다. 더 많은 인원을 집행부에 참여시켜 화합하는 의사회, 변화하는 의사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남구에서 개원한 의사는 약 1400여명. 이중 850여 명이 의사회에 참여하고 있고 나머지 500여 명은 미 가입회원이다.

이미 가입한 회원의 대부분은 급여를 받지 않는 진료과목이 주를 이루고 있어 비 보험과의 마당발을 내세워 미가입 의사들을 의사회로 적극 끌어 들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 밖에도 강남구청과 의료관광협의체를 구성해 가입한 병·의원에는 전문 코디네이터와 통역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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