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유헬스케어 아산, 진단은 언제 어디서나"
[ 2009년 07월 24일 00시 03분 ]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정신)이 최근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마련하고 당뇨병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환자중심 당뇨 통합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내분비내과, 안과, 신장내과, 혈관외과 등 관련 진료과 협진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시행한다는 것. 특히 올해 말까지는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혈당 체크를 관리할 수 있는 U-헬스케어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국민질환’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체크는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사항이다. 병원은 당뇨뿐 아니라 최근 성장 가능성이 높은 U-헬스가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발굴, 연구하기 위해 ‘U-헬스 TFT’도 구성했다. 당뇨병센터 소장이자 U-헬스 TFT 위원장인 박중열 소장을 데일리메디가 만나봤다.

“U-헬스는 앞으로 더욱 발전될 분야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최근 TFT를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성질환인 당뇨병센터에서 올해 말 ‘유헬스센터’를 오픈해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당뇨병센터 박중열 소장은 센터 확장 개소와 더불어 최근 유헬스 TFT 위원장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질병패턴이 급성에서 만성질환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만성질환의 경우 예방적 차원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데 그 접점에 유헬스케어가 있다.

박 소장은 “환자가 3~6개월간 내원하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혈당을 잘 체크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며 “환자들도 불안해하고, 혈당이 높아지거나 낮아지면 그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함에도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결국 당뇨환자의 불안감 해소와 적절한 진단 및 관리를 위해 ‘유헬스센터’를 원내 오픈한다는 것. 시스템 구축도 차츰 진행해 가고 있다.

박 소장은 “전산 EMR이 구축돼 있는 상황에서 유헬스 시스템 도입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며 “환자들은 혈당측정을 위한 통일된 단말기가 필요하며 자동화해 가정방문 간호사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U-Health 산업 전망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현 수준에서는 인프라 문제·저조한 인식 수준 등으로 시장 형성이 잘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법·제도적 개선은 물론 원격진료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수가인정 문제가 해결돼야 보다 효율적인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U-Health 서비스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기존 의료법·약사법을 올해 안으로 개정할 예정이며, 원격진료 가능범위를 확대하고, 예외적 의약품 배달판매를 허용하면서 의료사고 등에 대비한 책임주체를 명확히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중열 소장은 “올해 하반기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 빠른 시간 내 환자에게 시도해보고,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해 효율적인 모델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병원은 원내 모든 과의 당뇨병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산 프로토콜을 마련했다. 이는 수술 전후 혈당체크 가이드라인, 약 조제시 주의할 사항 등 당뇨병 환자에게 맞는 맞춤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다.

박중열 소장은 “조만간 설명회를 갖고 시범적으로 일반외과, 흉부외과, 폐식도외과, 위장관외과 등 주로 수술이 이뤄지는 진료과를 중심으로 시범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응급처치팀처럼 비상설팀 체제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바로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듯이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그 같은 팀제가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일례로 당뇨환자가 전신마취를 할 경우 혈당을 어떻게 하고, 약은 어떤 것을 사용하면 안되는 등 모든 가이드라인이 전산으로 처리될 수 있게 한다는 얘기다.

끝으로 박 소장은 “우리 센터 특징이 모든 환자에게 족부검사를 실시한다는 것인데, 이는 예방차원으로 사전 발굴해서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절대적이다”고 강조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