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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선택한 전공의, 후회없도록 하겠다"
[ 2009년 08월 24일 00시 00분 ]
의료기관 평가와 JCI 인증 준비 등 대학병원 교육연구부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3일 가정의학과 이홍수 교수[사진]를 신임 교육연구부장으로 임명했다.

이대목동병원이 교육과 연구, 진료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구상 중인지 이 교수를 만나 직접 들어봤다.

이홍수 교수는 “전공의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무엇보다 수련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며 “각과 교수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인턴 처우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우수한 전공의들이 이대병원에 들어와 더 발전적으로 성장, 병원을 떠날 때는 이대병원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느끼게끔 할 계획이다.

또한 교수들의 연구 활동에 대한 지원 업무를 활성화한다.

이 교수는 “영향력 계수(Impact factor)가 높은 학술지에 논문을 실으면 점수화해 병원 차원에서 보상해주는 시스템을 구상 중”이라며 “전임 유경하 교육연구부장이 기틀을 마련한 교수 업적 평가 DB를 바탕으로 이대임상연구센터와 의과학연구소의 협조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직원에 대한 친절교육도 강화된다.

이 교수는 “직원들의 친절은 병원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병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직원들이 환자들에게 세심한 배려를 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교육을 펼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진행했던 전직원 심폐소생술(CPR) 1차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병원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재교육할 계획이다.

이홍수 교수는 “교육연구부장으로서의 역할은 다른 교수와 전공의, 직원들이 병원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돕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음지에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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