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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뒤에도 생존하는 새빛안과
[ 2009년 09월 18일 15시 12분 ]
1994년 의원에서 2005년 병원으로, 경기 북부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안과전문병원이 있다. 특히 이 병원은 최근 수련심사를 받았을뿐 아니라 내달 개원 15주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국내 대표 안과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지역에 위치한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사진]을 데일리메디가 만났다.

개원 15주년, 지난달 수련심사 받기까지 감회가 있다면

외적인 성장에 감사하는 것도 있지만 새빛의 지향점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가 깊어지고 그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점이 더욱 의미 있고 기쁘다.

특히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추구하는 것’과 관련, 최근 수련병원 신임평가를 받았다. 각 전문 분야의 진료 및 수술, 논문 등에 대해 기준을 충족시킨다는 것은 큰 도전이면서, 동시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창출하고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병원 설립 배경이 가톨릭인 만큼 ‘이웃에게 사랑의 향기를 전한다는 것’에 있어서도 판에 박힌 배꼽인사를 넘어 사랑의 ‘향기’를 전한다는 것에 대한 진정성을 이해하는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바람직한 새빛 문화가 자리잡아가는 것 같다.

지난 달 수련병원 심사를 받은 것 역시 새빛의 핵심이념에 충실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수련병원 신임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수련병원이 갖춰야 하는 여러 가지 기준과 규정들을 점검하고 준비하면서, 평가를 위한 이벤트성 준비라는 생각보다 실제로 의료의 수준을 높이고 그런 체제와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인식이 들었다.

예를 들어, 학회발표와 논문 작성, 감염관리와 QI등은 끊임없이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실제로 수련병원이 되고 그 기준 조건을 유지할 수 있다면 대학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의 안과병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 오는 10월 말이면 수련병원에 대한 결과가 발표된다. 신임평가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으며, 평가 이후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또 다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증축 계획과 궁극적인 병원 지향점

현재 병원 증축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추구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수련병원과 관련해 구조적으로 조정할 부분도 있지만, 분야별 전문진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여유 있는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

내년 2월 경에 증축공사를 시작해서 6월 안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며, 공사 후엔 총 8층 규모가 될 것이다. 2층에는 각막 및 굴절, 콘텍트렌즈실이 들어서고, 3층은 망막과 녹내장, 6층에 소아안과 및 사시가 들어서게 되며, 8층에는 의사들의 연구실과 수련의들을 위한 시설이 추가된다.

이렇게 되면,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의료진들은 연구공간이늘어나면서, 환자 치료와 함께 ‘연구하는 병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추구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새빛안과병원이 오늘에 이른 데는 개인의 역량이나 의지 보다는,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새빛의 지향점은 언제나 새빛의 ‘핵심이념’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만들어가기 위해, ‘아카데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웃에게 사랑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 삶의 현장인 ‘이 세상 안에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새빛 핵심가치는 정직성과 열린병원을 지향하며, 정당한 이윤을 추구하고, 고객의 존재에 감사하면서 내가 속한 이 세상에 공헌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100년 뒤에도 생존하는 ‘Built to Last’ 새빛이 될 것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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