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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공 키워드, 리더십·전략·시스템"
[ 2009년 10월 14일 22시 38분 ]
“병원경영 성공요인은 최고경영자, 의료진, 중간관리자들의 리더십 여하에 달려있다.”

한국병원경영학회 임배만 신임회장[사진](아산의료원장보)은 ‘병원행정의 마이다스 손’ ‘병원행정가의 거목’ 이라고 불리며 대외적으로 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산의료원장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임 회장은 13일 데일리메디와 만난자리에서 병원성공 요인에 대한 생각을 피력했다.

첫째로 ‘리더십의 중요성’이다. 이는 의사결정 구조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임 회장은 “병원경영에 관한 논문에도 50%이상이 의사결정 과정에 리더십이 연관된다는 내용”이라며 “그들의 리더십이 원만히 이뤄져야 병원이 잘 경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경영자 뿐만 아니라 의료진, 중간관리자들의 리더십이 필요하며 특히, 병원 설립자의 의지와 마인드에 따라 병원의 큰 흐름, 방향이 제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둘째로 의료진과 직원들의 실력에 따른 극복 노력이다. 그는 “개인별로 실력차가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변화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중요하다”며 “의사들은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과 노력이 병원을 성공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고 제시했다.

그 외에도 병원 전략 및 전술 수립, 병원 시스템, 조직문화, 브랜드 가치 향상, 지역주민들과 교류 등을 병원경영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임 회장은 “어떤 시술법에 관련된 다양한 의사들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팀 진료 시스템을 갖추는 등 시스템 정비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더십, 전략, 시스템 3박자가 모두 균형 있게 잘 갖춰질 때 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병원이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임 회장은 향후 학회 위상 제고에 대한 포부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의료정책 연구 입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면서 전반적으로 학회 위상이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직이 무엇을 해주길 바라는 것 보다 회원 스스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상호 교류 협력하면서 자연히 체득한 경험이 중요하다”며 “항상 도전과 개척의 정신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나부터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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