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혈관외과 세부전문의 정착 총력"
[ 2009년 11월 18일 05시 22분 ]
우리 몸속 혈관의 길이는 96000km로 지구 두 바퀴 반에 해당하는 길이다. 모세혈관의 길이까지 합한다면 혈관의 길이는 무려 16만km. 혈관은 단순히 피의 이동 통로라고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혈관은 우리 몸의 체온을 유지, 산소와 영양분은 물론 노폐물을 이동해 주는 수송관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의 건강은 곧 장수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만약 온몸에 흐르는 혈관 중, 단 한 곳이라도 막히게 된다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부풀어 발생하는 혈관 질환은 뇌졸중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서서히 몸속 혈관이 막히고 있다면 그것은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과 같다.

혈관외과학회가 외과학회 내 세부전문의 도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혈관외과학회장 서보양 교수는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외과학회에서도 7개 분야로 나눠 세부전문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보양 교수는 "TF팀을 구성해 기존의 혈관외과를 전공하거나 개원을 한 이후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격 요건 등을 포함한 기준을 설정할 계획"이라면서 "새 집행부가 꾸려진만큼 다자협력팀 제도 도입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혈관외과 분야는 인체의 혈관계에 발생하는 질환을 연구하고 진료하는 외과의 한 분야로 심장혈관과 흉곽내 대동맥을 제외한 모든 말초동맥, 정맥, 림프관에 발생하는 질환들을 치료하는 의학분야이다.

서보양 교수는 "우리나라는 혈관질환의 발생률이 낮다는 그릇된 인식 때문에 아직까지도 혈관외과는 다른 외과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보가 덜됐다"고 아쉬움을 호소했다.

그러나 국민의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제는 성인병의 발병률 증가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혈관 질환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보양 교수는 "하지정맥류도 중요한 말초혈관 질환 중 하나로 서울대병원을 비롯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병원에서는 혈관외과가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과학회 내에서 세부전문의 제도 정착을 위한 방향을 설정한 만큼 이에 발맞춰 혈관외과학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