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립선 비대증, 홀렙으로 말끔히 잡는다"
[ 2009년 12월 17일 00시 04분 ]
전립선 비대증의 최신 레이저 치료법으로 ‘홀렙(HoLEP)’ 시술이 각광 받고 있다.

기존 전립선 비대증 수술과 달리 비대해진 전립선을 통째로 제거하는 방식인 홀렙은 최근 열린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임상결과 발표를 통해 합병증 발생률이 낮고 회복이 빠른 치료법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에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최근 경인 지역 최초로 홀뮴 레이저 센터를 개소, 전립선 비대증으로 시원하게 소변을 보지 못하는 중장년층 환자 공략에 나섰다.

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비뇨기과 김영호 교수[사진]는 14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홀뮴과 같은 특수 레이저는 비뇨기과 영역에서 거의 혁명적인 치료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이번 센터 개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홀렙은 보건복지가족부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로부터 합병증 발생률이 낮은 수술법으로 인증 받았지만 아직까지 시스템을 도입한 병의원은 삼성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적으로 11곳에 불과하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기존 절제술에 비해 가격이 4배 정도 비싼 데다 의사가 숙련되게 술기를 익힐 때까지 상당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 난제로 꼽힌다.

부천병원에서는 김영호 교수를 비롯해 비뇨기과 이광우 교수, 김준모 교수가 센터에서 홀렙 시술을 담당하고 있다.

김 교수는 “홀렙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지난 10여년간 널리 보급돼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된 방법”이라며 “개복수술을 받기 주저하는 고령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립선 비대증 수술의 표준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은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 후 3~5일의 입원기간이 요구되고, 수술 후 제거된 부위가 아물 때까지 요도 출혈을 감수해야만 한다.

홀렙은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개복수술의 효과와 유사한 효과를 누리면서도 합병증과 후유증은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홀뮴 레이저를 통한 요로결석 제거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영호 교수는 “홀렙은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기 이전 상황까지 배뇨 기능을 정상으로 돌려놓는다는 점에서 뿌리까지 제거하는 획기적인 방법”이라며 “보통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 무조건 큰 병원으로 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지만 홀렙을 시행하는 병원이 많지 않은 만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의 입소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