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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전문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 2009년 12월 20일 12시 40분 ]
“초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돼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성인병이 증가하면서 혈관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혈관질환을 진료하는 전문의와 전문간호사들은 합리적인 진료를 베풀 책임과 의무가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관·중재혈관외과 박장상 과장은 18일 혈관질환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Catholic VESSEL Update 2009' 행사에서 혈관질환 전문의들의 책임을 이 같이 강조했다.

박장상 과장은 “혈관질환 치료 방법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최근 수년 사이에 혈관 내 수술 방법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대부분 수술보단 혈관 내 시술이 더 보편화되는 상황”이라며 “혈관전문의는 이렇게 급격하게 진행되는 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과장은 “혈관질환을 진료하는 의료진은 현재 각자가 소속돼 있는 진료과에 구애받지 않고 혈관질환에 관련한 중재방사선이나 순화기내과 전문의 등과 전문지식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관련 지식을 모두 공유해야 더욱 발전된 모습과 진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장상 과장은 올해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이 혈관외과를 따로 독립한 것을 예로 “서울성모병원이 개원하면서 혈관질환 분야의 독립성을 유지시켰다. 병원 내 혈관·중재혈관외과를 더욱 발전시킬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혈관질환 의료진의 학술 교류를 위해선 학술교류가 활발히 진행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선 수술실 내 혈관 시술과 중재혈관수술 과정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박장상 과장은 “이번 학술 행사가 혈관전문의와 중재방사선 전문의를 초청해 최신 국제 흐름을 파악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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