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외과의사는 테크니션이 아니다"
[ 2010년 03월 15일 15시 59분 ]
대한임상종양학회 김남규 신임 이사장(연세의대)은 13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암 수술은 외과의사가 중심인 만큼, 다학제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는 종양내과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학제 시스템 도입으로 외과의사의 설 자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일부 대학병원에선 항암제 처방을 놓고 외과의사 참여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내·외과 갈등이 벌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김남규 이사장은 “외과의사가 다학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일부에선 우리들의 목소리에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일본을 예로 들며 “일본에서도 다학제에 외과의사가 참여하지만 이러한 갈등은 없다”며 “미국에서는 외과의사를 대상으로 종양학 펠로우십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수 암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과의사가 여러 술기를 익히고 방사선 종양, 종양내과 등을 두루 거치면서 전문성을 쌓는다”며 “어떤 분야의 환자든 다 진료한다. 특수한 분야만 빼면 외과의사의 역할은 크다”고 강조했다.

김남규 이사장은 "외과의사는 테크니션이 아니"라는 수위 높은 발언도 했다. 수술 후 항암제 처방 등에 외과가 참여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논란에 답을 내린 것이다. 그는 “테크니션을 거부한 지 오래됐다. 하나의 질병을 치료하면서 그 틀을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동석한 윤여규 신임 회장(서울의대)도 “다학제에 외과의사의 역할은 작지 않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제20차 대한임상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선 신임 집행부 인선이 마무리됐다. 부회장단에는 원자력병원 이종인 박사, 한림의대 이봉학 교수, 가톨릭의대 전해명 교수, 서울의대 노동영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