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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병원 전환 마산삼성병원 이름 개명"
[ 2010년 03월 19일 13시 15분 ]
성균관대학교 마산삼성병원이 부속병원 전환과 함께 마산, 창원, 진해시의 통합안 국회 통과로 병원 명칭 변경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성균관대학교 마산삼성병원 김계정 원장은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마산, 창원, 진해시의 통합안 통과로 현재 행정구역통합 준비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각종 절차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성균관대학교 및 삼성의료원과 함께 병원 명칭 변경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계정 원장은 “마산삼성병원은 마산, 창원, 진해를 주 거점으로 하고 있어 행정구역 통합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성균관대학교 부속병원으로의 전환도 목전에 두고 있어 병원 명칭 역시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의료원에 따르면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병원 명칭 변경에 대한 다각적 검토와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활발하게 논의를 벌이겠다는 것.

마산삼성병원은 특히 올 상반기부터 ‘협력병원’에서 ‘부속병원’으로 전환, 함께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1981년 3월, 마산고려병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해 올해로 개원 29주년이 되며 1995년 삼성그룹의 일원으로 편입되면서 병원 명칭이 마산삼성병원으로 변경된 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는 자평이다.

현재 31개 진료과(세부 분과 포함)에 710병상 규모로 성장했으며, 지역 중추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김계정 원장은 "개원 29주년을 맞는 마산삼성병원은 이제까지 이룬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진료뿐만 아니라 교육, 연구 분야에서도 최고의 역량을 갖춘 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더욱이 성균관대학교 부속병원으로의 전환에 대해 김계정 원장은 "창의적인 연구와 의학 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마산삼성병원이 재탄생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부속병원으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우수 의료진의 확보, 교육과 연구 시설의 확충, 첨단 의료장비의 도입 등 전 부문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계획하고 있다.

김계정 원장은 “이제까지의 외형적 성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미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비전과 발전 계획 및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단기적으로는 성공적인 부속병원으로의 전환과 부속병원에 걸 맞는 교육 및 진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우수 교수진의 대폭적인 보강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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