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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턱뼈각 골절에서 셋째 어금니의 처치
[ 2006년 12월 28일 01시 38분 ]
목적
아래턱뼈 골절은 안면골 손상 중 흔한 손상의 하나로 장기적인 병적상태를 피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치료가 필수적인 골절이다.

근래에 들어 확고한 내부고정(internal fixation)과 plate를 이용한 술식이 널리 이용되면서 정확하고 삼차원적인 골절편의 고정이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아래턱뼈 골절에 있어서 골절선에 있는 치아의 처치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과거에는 골절선에 있는 치아는 골유합의 지연과 감염 등을 이유로 그 상태와 관계없이 뽑아버렸으나 턱 기능의 생체역학적인 면을 고려해 최근에는 가능하면 치아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많다.

방법
2000년 3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아래턱뼈 골절로 내원한 환자 중 골절선에 치아가 걸쳐있는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골절의 부위는 턱뼈각이 19례, 본체가 2례였다.

모든 환자들은 내부고정을 시행한 후 관혈적 정복술과 miniplate를 이용한 고정을 시행했고 술후 14일째까지 항생제 치료를 병행했다.

치아를 보존한 환자군과 제거한 환자군으로 나눠 술후 1개월, 3개월, 6개월에 걸쳐 골유합과 교합의 정도, 합병증 등을 조사해 비교 분석을 시행했다.

결과
골절 선에 치아를 보존 유무에 따른 골유합과 교합의 정도, 합병증 등에서는 두 그룹간의 유의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결론
아래턱뼈 골절 후 흔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턱뼈각 골절이며 이러한 이유는 아래턱뼈각 골절 선에 대개 셋째 어금니가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이러한 골절선에 있는 치아에 관해서는 여전히 상당한 논란이 있지만,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병행한다면 치아보존 여부가 감염 등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때문에 골절로 인해 치아뿌리나 감염 등으로 심하게 손상되거나 환원을 방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골절선에 있는 치아는 골절부위의 안정성과 강도유지에 도움이 되므로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순천향대 성형외과 탁민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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