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급성외이도염은 습기, 외상 등으로 외이도의 이구 분비능력이 감소돼 외이도가 알칼리화 되면서 세균의 침입이 용이해져 발생한다. 산도와 외이도염이 밀접한 관계에 있으므로 외이도염이 점차 진행하면, 점차 산도가 올라갈 것이며 식초 등으로 산도만 회복시켜도 병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방법
급성외이도염으로 진단받은 40명 51귀 및 정상 성인 40명 80귀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했다. 병은 진행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분류했으며 환자는 무작위로 두 군으로 나눠 국소항생제 및 식초세척을 시행했다. 치료 시작 전 치료 1주째, 2주째에 pH indicator strip을 이용해 외이도 pH를 측정했다.
결과
정상군의 외이도 산도는 5.40~0.48, 경도는 6.50~0.35, 중등도는 7.02~0.46, 중증에서는 7.53~0.32로 병이 점차 진행할수록 산도는 점차 의미있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국소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한 환자들은 경도, 중등도, 중증의 경우 모두 치료 전 치료 1주째, 치료 2주째 점차 산도가 의미있게 감소했다. 또한 식초세척을 시행한 환자들도 경도, 중등도, 중증의 경우 모두 치료 전 치료 1주째, 치료 2주째 점차 산도가 의미있게 감소했다. 이들 두 치료방법에 있어서 산도 회복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급성외이도염이 진행될수록 외이도는 점차 알칼리화되며 식초세척은 급성외이도염의 치료에 있어 국소항생제 치료만큼 효과적인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