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급성 신우신염의 경험적 치료로 fluoroquinolone 제제를 사용하고 있으나 E.coli의 fluoroquinolone 제제에 대한 내성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본 연구에서는지역사회에서 발병한 급성 신우신염 환자의 임상적 특징 및 미생물학적 특성을 조사해 초기 경험적 항생제의 선택에 대해 재고하고자 한다.
방법
2006년 2월 1일부터 2007년 1월 31일까지 보라매병원의 응급실 혹은 외래에서 급성 신우신염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했고 병원 내에서 감염된 경우는 제외했다.
결과
총 대상환자 165명의 평균연령은 43.8±17.5세였고, 여자는 160명(90%)였다. 당뇨, 임신, 요로결석, 요실금, 해부학적인 구조 이상 등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는 64명(38.8%)였다. 초기 항생제로, ciprofloxacin을 사용한 환자는 113명(70.9%)였고, 3세대 ciprofloxacin을 초기 하생제로 선택한 경우, 치료 실패는 발견되지 않았다. 요 배양검사에서 균이 검출된 환자는 100명(60.6%)였으며, 혈액 배양검사에서 균이 배양된 환자는 28명(17%)였다. 요 배양검사에서 각각 E.coli(67%), 그람음성 간균(17%, 그람양성 균(8%), K. pneumoniae(5%) 등이 동정됐다. E.coli의 항생제 감수성 검사결과에서 각각 cephalothin 45.3%, Cefotaxime 95.3%, Ceftizoxime 100%, Ciprofloxacin 87.5%, sulfamethoxazole/trimethoprim 70.3% 등의 민감도를 보였다. 기저 질환이있는 경우에 E.coli의 ciprofloxacin에 대한 민감도는기저 질환이 없는 경우보다 낮았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각각 80.0%, 90.9%; p=0.224)
결론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급성 신우신염의 경험적 치료로 투여된 ciprofloxacin의 치료 실패는 약 13%에서 발생했고, 이는 항생제의 내성에 기인할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기저 질환이 동반된 경우 초기 항생제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