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진행된 난소암 환자에서 복합항안화학요법 시행 후 종양감축술을 시행하는 신보조항암화학요법군과 현재까지 난소암 치료의 기본으로 알려진 종양감축술 후 복합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전통적 치료군을 비교해 신보조항암화학요법의 임상적 의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최근 6년 동안 본원에서 진행된 난소암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신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11명과 전통적치료를 시행한 20명의 환자들의 입원 기록을 통해 적절한 종양감축술 획득율, 수술 시간, 실혈량, 입원기간, 생종율 등을 비교했다. 신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들은 수술 전 복부천자로 암을 확인했고, 임상 증상 및 골반, 복부 또는 흉부 컴퓨터단층촬영 결과 등으로 적절한 종양감축술이 곤란하다고 판단된 경우 환자 및 보호자의 동의를 얻은 후 항암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했다. 복합항암화학요법은 플라틴을 기본으로 하는 복합항암제를 사용했고 기본적인 수술은 전자궁적출술 및 양측 난소난관 절제술, 대망절제술, 가능한 골반, 대동맥 림프절절제술 및 복강 내 모든 병변의 관찰, 촉진 및 제거를 포함했다. 적절한 종양감축술은 수술 후 잔류암의 크기가 2cm 이하인 경우를 포함했다.
결과
적절한 종양감축술은 신보조항암화학요법군에서 11예중 9예(81.8%) 전통적 치료군에서는 20예 중 5예(25%)에서 시행됐다. 수술시간은 신보조하암화학요법군에서 224.55±108분, 전통적 치료군에서는 251.5±94분 이었다. 실혈량은 신보조항암화학요법군에서 604.55±178ml, 전통적 치료군에서는 752.5±335ml분 이었다. 중환자실을 포함한 입원기간은 신보조항암화학요법군에서 17.36±8.96일, 전통적 치료군에서는 24.45±11.7일 이었다(p=0.046). 생존율은 신보조항암화학요법군에서 평균 33.2, 중앙값 30.53개월, 전통적 치료군에서는 평균 29.35, 중앙값 25.12개월이었다. 입원기간을 제외하고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현재 진행된 난소암 환자에서 신보조항암화학요법은 수술을 받기에 건강상태가 불량한 경우, 복부 및 흉부에 암이 산재해있는 경우 등 일차적으로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대체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환자 수가 적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신보조항암화학요법군이 전통적 치료군에 비해 입원기간을 제외한 적절한 종양감축술의 획득율, 수술시간, 실혈량, 생존율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향후 전향적이며 대규모의 무작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