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급성신부전은 질식 신생아의 사망률과 신경학적 예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신생아 가사 환아에서 급성신부전의 발생률을 알아보고, 질식과 저산소성 허혈 뇌증의 정도와 급성신부전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이번 연구를 시행했다.
방법
신생아 질식으로 진단 받은 환아 33명과 임신 기간과 출생체중으로 짝지어진 환아 33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했다. 5분 아프가 점수에 의해 신생아 질식의 정도를 경증(6 또는 7), 중증도(4 또는 5), 중증(3이하)으로 세분하였으며, Sarnat and Sarnat stage에 의해 저산소성 허혈 뇌증의 단계를 분류했다. 생후 3일에 측정한 혈청 크레아티닌, 혈액요소질소, 전해질 수치와 소변배출량, 혈뇨와 단백뇬 우무에 대한 기록을 검토했다.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 받은 뇌실내 출혈의 유무와 정도를 비교했다.
결과
질식군 8명(24.2%)에서 급성신부전이 발생했다. 이 중 3명(37.5%)이 감뇨성 급성신부전을 보였다. 경증 질식 1명(10.0%), 중증도 질식 2명(18.2%), 중증 질식 5명(41.7%)에서 급성 신부전이 발생했다(p=0.092). 뇌증 1단계 1명(25%), 뇌증 2단계 4명(50%), 뇌증 3단계 3명(75%)에서 급성신부전이 발생했다(p=0.000). 급성신부전이 발생한 집단에서 뇌실 내 출혈의 빈도와 중증 정도가 심했으며(p=0.001), 사망률이 높았다(p=0.036). 감뇨성과 비감뇨성 급성신부전 간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저산소성 허혈 뇌증이 심할수록 급성신부전 발생률이 높았으며, 급성신부전 발생 집단에서 예후가 더 좋지 않았다. 신생아 질식 환아에서 급성신부전을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수액 및 전해질 공급을 통해 저산소성 허혈 뇌증 환아의 생체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