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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이 보이지 않는 요세포검사 양성 환자의 임상 특성
[ 2008년 01월 14일 01시 52분 ]
서론
ThinPrep 방법의 도입으로 요세포검사의 민감도가 높아졌다. 고등급의 요로상피암의 민감도는 90%에 이르나, 저등급 요로상피암의 민감도는 30%에 불과하다. 배뇨 요세포검사 결과가 양성일 때 육안적으로 종양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 대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배뇨 요세포검사가 양성인 환자에서 육안적으로 종양이 없는 환자의 임상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0월부터 2007년 4월까지 미세혈뇨 혹은 요로상피암으로 추적관찰 중 배뇨 요세포학검사에서 양성으로 보고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요세포검사는 정상, 비특이적, 악성세포로 구분하였고 비특이적은반응암시(suggestive of reactive)와 악성암시(suggestive of malignancy)로 나누었다. 요세포검사 양성은 악성이거나 비특이적일 때 악성암시로 정하였다. 방사선검사에서 상부요로에 종양이 있거나 방광내시경검사에서 종양이 발견된 환자는 제외하였다. 요세포검사에서 악성암시로 보고되었으나 배설요로조영술에서 각각 요관결석과 신결석으로 진단되어 결석 치료 후 요세포검사가 정상으로 된 환자 2명은 제외하였다. 전례에서 방광점막 무작위 생검을 시행하였으며 9명에서 동시에 상부요로 요세포검사를 시행하였다. 2명의 환자에서 상부요로 요세포검사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18명 전례가 남성이었고 나이는 평균 65.2세(31-76세)였다. 18명 중 11명(61.1%)에서 상피내암으로 진단되었다. 상피내암으로 진단된 11명 중 6명에서 요로상피암으로 치료받은 과거력이 있었다. 요세포검사 보고에서 악성암시와 악성에 따른 상피내암의 진단율의 차이는 없었다. 요방광점막 무작위 생검에서 각각 cystitis hlandularis와 만성방광염으로 진단되었던 2명의 환자에서 추적관찰 중 요관암과 신우암으로 진단되었다. 나머지 5명의 환자는 1명이 von Brunn's nest, 4명이 만성방광염으로 진단되었다. 만성방광염으로 진단되었던 4명 중 3명에서 부분 요도협착이 동반되어 있었다.

결론
요세포검사에서 양성으로 보고된 환자는 상부요로 요세포검사를 포함한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하며 광범위검사가 음성이라도 주기적 추적검사가 필요하다.
한림대성심병원 조진선 교수 webmaster@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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