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점막하 침윤이 표층에 국한된 조기 대장암은 내시경적 절제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점막하 침윤이 의심되는 대장 병변을 내시경으로 절제하고자 할 때에는 병변의 침윤도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목적 점막하 침윤암을 대상으로 병변의 내시경적 형태와 크기가 점막하 침윤도와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7년 3월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수술적 또는 내시경적 절제 후 점막하 침윤암으로 확인됐던 249예를 대상으로 했다. 내시경적 형태 분류는 파리분류에 의했으며, 병변의 형태, 크기 및 점막하 침윤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점막하 다량침습을, 유경성 용종에서는 Haggit level 2이하 침습깊이가 3000㎛ 이상, 비유경성 용종에서는 점막근층 이하 침습깊이가 1000㎛ 이상인 경우로 정의했다.
결과 점막하 다량침습의 비율은 내시경적 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Ip=49.1%(n=59), Is=60.1%(n=148), IIa=66.4%(n=24), IIc=100%(n=16), p=0.007}. 종양의 크기에 따른 점막하 다량침습 비율의 차이는 경계성 유의수준을 보였다{10mm 이하=54.1%(n=37), 11-20mm=55.6%(n-126), 21mm 이상=70.9%(n=86), p=0.054}. 종양의 크기가 11-20mm이하인 경우에 내시경적 형태와 점막하 침윤도의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Ip=36.7%(n=30), Is=57.5%(n=73), IIa=50.0%(n=12), IIc=100%(n=10), p=0.009}.
결론 종양의 형태가 함몰형(IIc)이거나, 종양의 크기가 21mm 이상인 경우에는 점막하 다량 침습의 위험도가 높으므로, 내시경적 치료를 결정함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