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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협착의 원인, 중등도 및 위치와 술 후 요도확장술 시행 유무에 따른 내시경적 내요도절개술 결과 비교
[ 2008년 08월 10일 23시 36분 ]
목적
요도협착의 치료로 요도확장술, 요도성형술 및 내요도절개술 등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으나 시술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안전하고 반복 수술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현재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내요도절개술이 많이 적용되고 있으나 수술의 효용성 및 시술 후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은 명확하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요도협착으로 내원해 내요도절개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비교하고 재발과 관련된 요인들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4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요도협착으로 본원에 입원해 내시경적 내요도절개술을 시행받은 51명의 남자환자를 대상으로 협착 원인(요도경유 내시경 수술 후, 외상, 염증, 의인성 및 미상), 정도, 술 전 후의 요속검사, 진단 후 수술까지의 시간 간격, 술 후 도뇨관 유착 기간, 재발까지의 시간 및 술 전 후의 국제전립선증상점수를 조사했다. 요도협착의 원인별 분류 및 진단 후 수술까지의 시간 간격에 따라 분류해 수술 결과를 비교했으며, 수술 후 요도확장술 시행 유무에 따른 재발의 정도를 조사했다.

결과
대상 환자의 평균 연령은 59.6±15.4세 이었으며, 동일한 환자에서 평균 1.4±0.6회의 수술을 진행했다. 술 후 도뇨관은 약 12.3±1.7일 동안 거치하였으며, 평균 재발까지의 시간 간격은 3.5±7.5개월이었다. 전체 51명 중 41명(약80.3%)이 부분요도협착이고 10명이 완전요도협착 환자였으며, 31명(약60.7%)에서 단일 협착소견을 보였다. 평균 협착 길이는 1.7±1.1㎝이었다. 원인 분류에 따른 수술 결과는 염증성 요도협착의 경우 타 원인에 비해 최대 및 평균 요속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 진단 후 수술까지의 기간에 따른 요속검사의 결과비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최대요속: p=0.614), 술 후 요도확장술을 최소 1회 이상 시행한 군에서 재발의 비율이 낮았으나(p=0.047), 술 후 도뇨관 거치 기간과 재발 및 첫 재발까지의 기간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염증성 요도협착의 경우 술 후 경과가 좋지 않으므로 추적 관찰에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적정한 기간의 도뇨관을 거치 후 선택적인 경우 외래를 통해 요도확장술을 병행한다면 재발을 막고 만족할 만한 수술 결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건국대병원 비뇨기과 김홍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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