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유두-중수골 관절의 복잡성 때문에 이부위에 골절 및 탈구가 발생했을 경우에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흔하며, 진단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이 관절에 골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골 관절염이 발생할 경우에는 골 유합술 등의 치료가 필요하나 이는 수부에 악력 약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저자들은 지연 진단된 유두-중수골 관절의 골절 및 탈구에서 관혈적 정복의 치료 결과를 분석 및 보고하고자 한다.
연구대상 및 방법 지연 진단된 4, 5 중수골 기저부의 골절 및 탈구 환자 중 관혈적 정복술을 받은 12례를 대상으로 했다. 수상일로부터 진단일까지 시간은 평균 23일이였으며, 평균 연령은 28.2세였으며, 12례 모두 우측 손이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18개월이었다. 12례 모두에서 컴퓨터 단층 활영을 시행했으며, Cabin의 유두-중수골 관절의 골절 및 탈구 분류에 따라 분류했다. 수술 전에 통증 정도, 악력 및 중수수지 관절의 운동 범위를 측정해 수술 후 및 최종 추시와 비교했으며, 최종 추시 사진에서 유두-중수골 관절의 관절염 발생 여부를 관찰했다.
결과 골절 및 탈구의 형태는 Ia 1례, Ib 2례, II 3례였으며, 5례에서 K-강선을 이용해 고정했고 7례에서 미니 나사못과 K 강선을 이용해 골절부위를 고정했다. 수술 전 통증 척도는 평균 9.3점에서 수술 후 6주에 평균 3.5점, 최종 취시에서 평균 1.3점을 보였으며, 최종 추시 시 악력 측정 결과 건측의 94%를 보였으며, 중수수지 관절의 운동 범위는 수술 전 신전 0도, 굴곡 70도에서, 최종 추시 시 신전 0도, 굴곡 85도를 보였다. 최종 추시 방사선 사진에서 1례에서 grade 1, 1례에서 grade 2의 골관절염이 보였다.
결론 3주 이상 지연 진단된 유두-중수골 관절의 골절 및 탈구에서 관혈적 정복술을 시행한 결과 좋은 결과를 보여, 지연 진단된 유두-중수골 관절의 골절 및 탈구에서 관혈적 정복이 좋은 치료 방법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