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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6개월간 면역치료 후 나타나는 MAST상의 결과 비교
[ 2009년 05월 04일 15시 41분 ]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면역 치료에서 유지 용량에 도달하기 전까지 단기간 내에는 원인 항원에 대한 변화가 크게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면역 치료를 처음 시작한 이후 유지 용량이 시작되는 6개월째에 MAST 재시행을 통해 원인항원에 대한 반응정도를 살펴보았고 반응의 차이에 따른 환자들의 특성을 살펴보고자 했다. 면역 치료 시작과 6개월째에 MAST를 검사해 치료 전후의 원인항원에 대한 반응정도에 따라 반응감소군, 반응불변군, 반응증가군 등 3군으로 분류하였다. 세 군에서 말초 호산구 수치, 총 IgE 수치 등을 비교했다. 집먼지 진드기 항원에 대한 면역치료 전후의 MAST 결과상 집먼지 진드기 반응에 따라 반응감소군은 28명, 반응불변군 40명, 반응증가군은 20명이었다. 세 군중 반응감소군에서 면역치료 전 반응 역가가 나머지 두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정도를 나타냈다. 또한 반응 정도의 변화 역시 반응감소군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였으며, 이는 나머지 두 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세 군간 말초 호산구 수치와 총 IgE 수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희대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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