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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에서 비만 지표의 시계열 추이
[ 2009년 11월 01일 08시 31분 ]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성인에서 비만 지표의 시계열 추이를 규명하였다. 1998년도, 2001년도, 2005년도, 200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20세 성인 중 임신여성을 제외한 22,801명의 자료를 활용했다.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분포의 연도별 변화를 R을 활용해 그림으로 제시했고, 연령에 따른 비만 지표의 양상을 시계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Quantile regression을 이용했다. 연도별 비만 지표 평균값의 양상을 규명하기 위해 연령보정 평균(표준오차)을 제시하고, 해당 평균값의 추이에 대한 통계검정(p for trend)을 수행했다.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한 비만 및 과체중, 저체중의 연령보정 유병률 양상을 기술하기 위해, 2005년도 우리나라 센서스 인구를 표준인구로 한 직접표준화 방법을 사용했다. 비만지표 평균값과 연령보정 유병률의 연도별 추이를 통계검정하기 위해 SAS 통계 패키지의 proc surveyreg와 proc surveylogistic를 이용해 국민건강영양조사의 1차 추출 단위, 층화변수, 가중치를 모두 고려했다. 연구결과, 남녀별로 비만 지표의 시계열 양상이 서로 달랐다. 남성의 경우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모두 뚜렷한 증가 양상이 관찰되는데 반해, 여성의 경우 그렇지 않았다. 또한 연령별로도 비만 지표의 시계열 양상이 달랐다. 남성의 경우 40~59세 연령층에서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한 복부비만 지표의 변화가 관찰되지 않은 반면, 여성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비만 지표에서의 증가 양상이 관찰되었다. 한편, 여성의 경우 20~39세 청장년층에서 저체중의 증가 양상이 관찰되었다. 체질량수 18.5kg/㎡ 미만을 기준으로 한 저체중 유병률은 20~39세 여성에서 증가했다. 또한 여성 20~39세 연령층에서 체질량지수 평균값이 감소하는 양상도 관찰됐다. 이는 해당 연령층 남성과는 정반대의 양상이었다.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강영호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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