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족관절 만성 불안정에서의 기능적 치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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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관절 만성 불안정에서의 기능적 치료 결과


[ 2010년 01월 03일 06시 34분 ]

목적
족관절 만성 외측 불안정성으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할 것인지 기능적인 치료를 시행할 것인지에 대한 적응증이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 이에 만성 족관절 환자에서 기능적인 치료의 결과를 관찰하여 임상적 경과 및 그 분석을 통해 예후 및 치료의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7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족관절 외측 불안정성으로 진단받은 내원환자 22명을 대상으로 기능적인 운동 치료를 시행해 그 경과를 비교분석 하였다. 운동기간은 저자들이 고안한 방법으로 4주 치료 시작 전후에 걸쳐 단순 방사선 사진의 족관절 varus, valgus stress angle 변화, VAS 점수 및 AOFAS 점수를 비교했으며, 비골하 부골 여부 및 전방전위 여부 등을 비교해 알아보고 각 인자간의 인과관계 및 예후인자 등을 알아보았다.

결과
남자가 18명, 여자가 14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32.7세(15~58)이었다. 우측 족관절에 증상이 있는 경우가 17예이었으며 좌측 족관절에 증상이 있는 경우가 5예이었다. 기능적인 치료 전의 증상이 있는 족관절의 스트레스 방사선 검사에서 내반 검사에서 평균 8.09±3.4도 이었으며 전방 전위 검사에서는 평균 7.3±2.9mm 이었다. 기능적이 운동 치료 전의 AOFAS 점수는 78.9±5.9점이었으며 VAS 점수는 8.18±1.1점 있었다. 4주간의 운동치료 후 AOFAS 점수는 94.3±6.7점, VAS 점수는 2.3±1.8점으로 향상되었으며 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었다(P<0.05). 추시기간 중 통증과 불안정성이 지속돼 2례에서 외측 인대 재건술을 시행했다.

결론
족관절 외측 불안정성으로 인한 통증 및 기능장애가 있을 때는 보존적 근력강화 운동의 결과가 효과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