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검사실 시험관대 유래 Cladosporium species가 유행
[ 2010년 07월 25일 01시 11분 ]
배경
2006년 1월에서 3월 중 진균 배양이 의뢰된 임상 검체에서의 흑색진균 분리가 증가했다. 분리된 진균은 Cladosporium spp. 로 병원을 포함한 실내외 환경에서 흔히 분리되는 진균이었다. Cladosporium spp.은 인간 피뷰진균감염증, 면역저하환자의 전신감염에서 드물게 병인균으로 분리된다고 알려져 있다. 역학조사와 검사실 환경배양을 통해 본원에서 발생한 흑색 진균 유행의 원인을 밝히고 문제를 해결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방법
감염원을 찾기 위해 흑색진균이 분리된 22검체의 종류와 환자의 임상증상, 병동 및 진료과를 조사했다. 진균 동정을 위해 경검을 시행했고, 균사와 분생자의 모양 등 형태학적 관찰을 시행했다.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internal transcribed spacer(ITS) 부위의 염기서열을 파악한 후 European Molecular Biology Laboratory(EMBL) 자료와 비교분석했다. 오염원을 찾기 위해 검사실 환경배양을 시행해 분리된 진균에 대해 경검을 시행했고, 검체 오염을 막기 위한 시험관대 소독을 시행했다.

결과
흑색진균이 분리된 22검체는 여러 병동, 다양한 임상과에서 의뢰됐으며, 환자 임상양상에 공통점을 발견할 수는 없었다. 분리된 진균은 형태학적 특징과 염기서열 분석결과 Cladosporium spp.로 동정됐다. 검사실 시험관대에서 임상검체 분리된 흑색진균과 동일한 형태의 진균을 검출했고, 소독 후 흑색진균의 유행은 사라졌다.

결론
환자들의 증상에서 Cladosporium spp.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은 없었으며, 환자가 입원한 병실도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기 때문에 하나의 병인균에서 유래된 진성돌발유행(true epidemic)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검사실의 시험관대에서 검출된 흑색 진균이 Cladosporium spp.와 형태학적 특징이 일치하였고, 소독 후 임상검체에서 더 이상 Cladosporium spp.이 분리되지 않았다. 따라서 2006년 1월에서 3월 중 본원에서 발생한 Cladosporium spp. 유행은 시험관대의 오염으로 인한 가유행으로 인한 것이며, Cladosporium spp.에 의한 원내 가유행의 국내 최초 보고하는 바이다. 불필요한 병원감염관리 업무를 막기 위해 드문 분리 균주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세브란스병원 이경원 교수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