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복막투석 환자에서 지방 축적이 호발하며, 이는 심혈관계 질환, 복막염 등과 관련되며, 사망의 위험인자이다.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adipokine은 신질환 환자에서 증가하나 복막투석 환자에서 그 역할이 불분명하다. 이에 본 연구는 복막 투석을 받는 환자에서 그 변화와 지방 분포와의 관련성을 얻고자 했다.
방법 2007년 11월부터 2010년 1월까지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복막 투석을 시작한 환자들은 시작 후 7일, 6개월, 12개월에 복부 지방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고, 혈중 영양지표와 adipokine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36명의 환자(남자 17명: 나이 54.9±12.3세: 당뇨 22명)의 복막투석 시작 시에 내장 지방량과 피하 지방량은 각각 84.5±63.6㎠, 95.8±58.5㎠였다. 시작 7일의 IL-6, TNF-a, leptine, adiponectin은 11.3±10.4 pg/mL, 9.4±8.3pg/mL, 247.2±401.1ng/mL과 266.2±178.8ug/mL였다. 내장지방과 복부지방은 서로 비례하였고 (r=0.590, p=0.000), 혈중 leptine은 BMI (r=0.514, p=0.004), 피하지방 (r=0.698, p=0.000)과 팔둘레 (r=0.505, p=0.010)와 비례하였다. 혈중 adiponectine은 cholesterol (r=0.404, p=0.015)과 D/P Cr (0.416, p=0.018)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중 TNF-a는 CRP(r=0.371, p=0.028), albumin (r=0.343, p=0.041)과는 양의, cholesterol (r=-0.407, p=0.014)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중 leptine은 남자 (p=0.029)에서 낮고, 노인 (p=0.041)에서 높았다. 혈중 adiponection은 남자 (p=0.019)에서 낮았고, IL-6는 당뇨병 (P=0.043)과 노인 (p=0.030)에서 높았다. TNF-a는 당뇨병 (p=0.035)에서 낮았다. 12개월 간의 추적에서 내장지방은 74.08±29.9㎠과 피하지방은 112.39±51.0㎠로 통계적으로 변화가 없었으며, cholesterol (p=0.024)은 증가했다. 혈중 leptine은 증가하고, adiponecine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의미가 없었고, TNF-a는 6개월에 감소했다가 12개월에 증가했다 (p=0.011).
결론 좀 더 많은 수의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복막투석을 시작한 12개월간 복부 지방의 분포 변화가 없었지만, 각각의 adipokine은 변화를 보였고 이는 일부 임상지표와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