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및 목적 최근 아웃소싱 인력의 증가로 인한 이직률 증가는 병원경영에 있어 중요한 관리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 제고 및 이직률 관리의 필요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의료종사자에 대한 이직의도 영향요인 연구는 다수 진행돼 왔으나 의료기관 아웃소싱 인력에 대한 이직 관련 연구는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웃소싱 직원의 이직의도 수준과 이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병원경영에 있어서 효과적인 인적 자원 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연구의 대상은 서울 소재 일개 대학병원의 아웃소싱에 해당하는 전체 19개 부서(1555명) 중 외래진료 및 진료지원 업무에 해당하는 12개부서(1139명)를 선정했다. 표본추출 방법은 외래진료 및 진료지원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업무인 의무기록실, 진료예약실, 전화교환실, 연구소와 기타 업무(세탁실, 조리반, 운전반, 주차관리 등)로 구분하고, 해당 부서별 아웃소싱 직원수를 고려한 단순무작위 추출법을 사용했다. 또한 병원 아웃소싱 직원의 이직의도 파악을 위해 설문자가 해당 부서에 직접 방문해 조사대상자에게 본 설문에 대해 설명한 뒤 자기 기입식으로 응답하도록 했다. 설문은 2008년 10월 6일부터 2008년 10월 22일까지 17일동안 실시됐다. 총 250부 중 230부가 회수됐고(응답률 92%), 응답내용이 부실한 19부를 제외한 211부를 최종 분석에 이용했다.
연구결과 분석 결과, 첫째 사회인구학적 특성별 변수 중 연령, 결혼 여부, 교육 수준, 근속년수 변수는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직무만족도는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중분석 결과에서는 일반적 특성 중 성별이 여자인 경우, 직무관련 만족요인 중 직무내용 만족도와 보상적, 경제적 만족도가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낮았고, 학력은 대학교 이상 졸업인 경우에는 이직의도가 높게 나타났다.
고찰 및 결론 이상의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직무내용, 일반적 특성, 외부환경 요인, 보상적 및 경제적 요인 등이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직무에 대한 불만족, 보상적 및 경제적 불만족, 작업환경(동료, 상사)에 대한 불만족과 외부환경에 대한 만족이 조직을 이탈하고자 하는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병원 경영자는 직무만족, 보상수준 등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관련해 조직 측면에서의 다각도의 분석을 통해 이직율 감소는 물론, 이직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도록 전략적 인적관리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