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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을 이용한 척추에 인접한 후복막 종양 절제술: 증례보고
[ 2011년 03월 14일 01시 28분 ]
목적
후복막 종양은 비교적 드문 질환이면서 해부학적 구조물들이 복잡해 경험이 많지 않으면 접근하기가 어렵다. 본원에서 경험한 척추에 인접한 후복막 종양 절제술의 경험을 보고자 한다.

방법
우측 신장 뒤쪽에서 시작돼 척추를 인접하면서 종으로 길게 위치한, 수술전 검사에서 Neuroenic tumor로 생각되는 종양을 복강경을 이용해 절제했다. 환자는 우측 측와위자세를 만들고 총 5개의 투관침(12mm 2개, 5mm 투관침 3개)을 삽입했다. 우측 대장을 표준 방법으로 좌측으로 이동 시킨 후 요관의 주행을 확인하면서 psoas muslce을 열고 접근했다. 우측신장뒤쪽까지 접근하면서 좌측경계로 척추를 확인한다. 주변 신경총을 손상시키지 않고 종양을 절제했다.

결과
16세 여자 환자로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한 후복막 종양이었다. 수술시간은 223분이었고 수술중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술 후 5일째 문제없이 퇴원했다. 최종 조직검사는 ganglioneuroma, 크기는 9 x 5.4 x 4 cm 무게는 66gm이었다.

결론
후복막종양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표준 수술법이 있지는 않다. 그러나 주변 해부학적 구조물을 잘 이해하고 복강경 경험이 충분히 있다면 안전하고 용이하게 절제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외과 김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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