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최근 국내 전체 화상환자 발생을 조사한 연구가 드문 실정으로써 저자들은 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기초로 하여 국내 화상환자의 발생에 대한 역학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급여 청구한 실환자수를 대상으로 연도별 전체 화상 발생, 인구 천명당 화상 유병율, 연령 및 성별에 따른 화상발생의 빈도, 연령군별에 따른 발생, 화상부위별 발생빈도, 국내 지역별 발생을 조사하였다.
결과 1)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평균 연간 화상 환자 발생수는 472,404명으로 인구 10만명당 발생빈도는 984명이었다. 2) 남자가 연평균 270,791명 여자가 연평균 201,613명으로 남녀 발생비는 57:43이었다. 3) 15세 이하의 소아화상의 발생은 2005~2009년 동안 연간 평균 138,000명이 발생하였으며, 점차 그 수가 증가하였으며, 전체 화상 환자의 29.2%를 차지 하였다. 4) 소아화상의 호발연령은 1-2세 사이로 이 기간에 발생하는 소아 화상환자가 전체 소아화상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5)연령별군 화상환자의 발생은 소아청소년군[0-15세]이 전체화상의 29.3%, 청중년군[16-39세]이 32.1%, 장노년군[40-74세]이 36.4%, 초고령군[75세 이상]이 2.0%으로 나타났다. 6) 부위별로는 수부화상이 전체화상의 29%, 족부화상이 10.7%, 하지 10.6%, 상지화상 10.1%, 안면부 화상이 전체 화상환자의 약 7.1%, 체간부 6.1%, 기타 및 병합부위가 26.2%, 호흡기도 0.2% 순이었다. 7) 지역별 화상환자 발생은 연평균 473.283명으로 조사되었으며, 경기 23.1%, 서울시 19.1%, 경남 6.9%, 부산시 6.8%, 인천 5.4%, 경북 5.3%, 대구시 4.8%, 전남 4.5%, 충남 4.3%, 전북 3.9%, 대전시 3.2%, 광주시 3.0%, 충북 3.0%, 강원 2.7%, 울산 2.7%, 제주 1.2%, 기타 0.1%로 나타났다.
결론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기초로 하여, 국내 화상환자의 연간 발생을 조사한 결과 연평균 약 472.4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총 화상 발생수도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러한 화상환자 발생현황은 전국적인 차원에서 화상환자의 발생 예측, 예방, 이송체계 확립, 진료 계획 수립, 대량 화상환자 발생시 적절한 구호등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수립의 기초적 자료로 하나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