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Preliminary study of novel hyaluronic acid filler: PerfectHA(including Sub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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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liminary study of novel hyaluronic acid filler: PerfectHA(including Subskin)


[ 2011년 12월 25일 16시 15분 ]

전 세계적으로 300여 종의 필러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 필러 시술은 피부과 미용시장의 주요 영역으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 도입되는 필러 제형의 추세를 보면 단연 hyaluronic acid filler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hyaluronic acid filler의 고유한 장점인 안전성, 즉 antidote가 있다는 점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공정을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단점인 짧은 지속성을 연장시킨 결과로 사료되어진다.

우리가 필러시술에 있어서 특정 종류의 필러를 선택할 때에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하게 되는데, 이에는 1)필러의 지속성(stabilization) 2)필러 시술의 용이성(delivery system의 구축) 3)안전성 마지막으로 4)가격적인 메리트(cost benefit effectiveness)등이 있다.

전통적인 Hyaluronic acid filler의 지속성을 증대시키는 방법으로는 다양한 방법이 이미 소개되어 있으며, 이에는 단순하게 hyaluronic acid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방법과 hyaluronic acid polymer간 cross link의 정도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예로는 VariodermTM이나, PuragenTM 등이 cross link의 정도를 높인 hyaluronic acid filler를 들 수 있으며, cross linker의 함량은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다른 공정을 추가함으로써 지속성을 증대시키는 방법으로는 GlytoneTM과 같이 Mannitol을 hyaluronic acid에 첨가하는 HA filler도 시장에 출시되어 있다.

반면, delivery system을 개선한 HA 필러는 드물게 찾아볼 수 있는데, 최근에 출시된 PerfectHATM는 E-BRID(Ether bridge enhancement) technology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biphasic filler의 HA격자를 삼각형의 3차원적 배열을 통하여 필러의 현가장치(suspension)와 같은 기능을 부여하여 입자 속의 물의 함유량을 높여 biphasic filler의 단점 중에 하나인 poor delivery system을 개선시키고 biphasic filler 고유의 장점인 조형성을 유지한 HA필러이다.

저자는 2011년 4월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새로 수입된 hyaluronic acid filler인 PerfectHATM의 임상을 수행하고 preliminary study를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