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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ytone 필러와 microcannula를 이용한 팔자주름 교정과 midface augmentation
[ 2012년 01월 15일 15시 49분 ]
최근 필러 시술은 제품의 안전성/효과의 개선과 가격하락에 힘입어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최근 2~3년간 국내외 학술대회 및 학술지에서 언급되는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최근 필러 시술의 트렌드는 (1)안전한 필러(히알루론산)를 사용할 것, (2)그러면서도 비교적 장기간(1년 혹은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3)리도카인의 첨가로 주사 시 통증을 줄일 것, (4)좋은 viscoelastic profile을 보일 것, (5)line filling보다는 volumetric augmentation 개념으로 얼굴 전체를 교정할 것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1)번과 (2)번 항목은 사실 상충되는 면이 있어 히알루론산 필러 제조에 있어 일종의 딜레마라고 할 만하다. 체내에서 완벽히 생분해되는 히알루론산 필러는 태생적으로 short-acting 필러일 수 밖에 없는데, 그 수명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려니 제조하는 입장에서는 다양한 변칙적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crosslinking의 방식을 개선하거나 다른 crosslinker를 사용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고전적 방법 외에도 항산화성분을 히알루론산 필러에 섞어 주는 방식도 도입된 바 있다. 필러의 생분해 과정은 다양한 enzymatic, non-enzymatic process에 의해 결정되는데, 그 과정에서 reactive oxygen species(ROS)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항산화성분은 필러의 생분해와 관련한 ROS의 나쁜 영향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 주입된 히알루론산 필러의 체재 지속기간을 길게하는 역할을 한다. 히알루론산 필러와 가장 많이 병합되는 항산화성분은 만니톨이며, 이러한 조합을 선택한 필러 제품으로는 Stylage와 Glytone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Juvederm에서도 하이드로리프팅용 제품 Juvederm Hydrate를 출시했는데, 여기에도 만니톨이 첨가되어 있다.)

Glytone 필러는 monophasic 계열의 히알루론산 필러로서 앞서 언급한대로 항산화제인 만니톨을 첨가하여 제조되었다. 최근 개발된 필러답게 좋은 주입감, 조직 내에서 뭉치지 않고 자연스러움 등 monophasic 히알루론산 필러의 대표적 장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제품이다. 제조사측의 주장에 따르면 만니톨의 첨가로 인해 필러의 체내 지속기간이 많이 길어졌다고 하는데, 실제 연자의 임상 경험에 비추어 조심스럽게 평가하자면 통상적 히알루론산 필러들보다 대략 3개월 정도는 더 지속되는 것 같다. 물론 필러의 지속기간은 주사량, 주사방법, 주사깊이, 주사부위 등에 따라 천양지차를 보일 수 있으므로 일률적으로 ‘몇개월 간다’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리더스피부과 노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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