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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omin® : Difference makes new value
[ 2012년 01월 29일 15시 47분 ]
보툴리눔독소 시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Botox®rk 1989년 미국 FDA허가를 받으면서부터라고 볼 수 있다. 이후 2000년에 Myobloc®이, 2009년에는 Dysport®가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Xeomin®이 FDA 허가를 받으면서 제품의 선택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현재 한국에서 유통되는 7가지 보툴리눔독소 제품 중에서 독일 Merz사의 Xeomin®이 가진 획기적인 특성은 신경독소 이외의 비독소단백질이 들어있지 않다는 점이다. 즉 다른 제품들이 비독소단백질들을 포함해 분자량이 700~900kDa인 것에 비해 Xeomin®은 150kDa짜리 순수 독소단백질만 들어있다. 이는 총단백질량으로 따졌을 때 0.6ng/100U에 불과하다. 미용영역에서의 항체생성률이 1% 이내이긴 하지만, 이 시술의 특성상 반복 주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같은 효과라면 적은 단백질이 투여되는 것이 면역학적 관점에서 이롭다고 볼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 Xeomin®의 효과 발현 시점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빠르다는 보고도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비독소단백질이 독소단백질을 보호해주고 약효유지기간과 보툴리눔독소의 확산에 영향을 준다는 주장도 있었다. in vitro연구에 의하면 보툴리눔독소의 약효는 수일 지나야 나타나지만, 생리적 pH에서 1분 만에 90%의 독소 단백질이 비독소단백질에서 분리되어 나온다고 한다. 따라서 비독소단백질이 독소단백질을 보호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힘들고 주사액의 확산에도 영향을 주기 어렵다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는 셈이다. in vivo 연구에서 이마 주름과 다한증의 개선 정도를 비교하였는데 Xeomin®과 Botox®간에 확산의 정도는 차이가 없어 in vitro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
Xeomin®은 현재로서는 개봉 전에 상온보관이 가능한 유일한 제품이며 60℃에서 30일간 약효 손실이 없이 보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로 볼 때 비독소단백질이 붙어있지 않아도 구조적으로 충분히 안정적인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Xeomin®은 독소단백질의 양이 적어 효과가 다른 제품들에 비해 떨어질 것이라는 의혹도 있었다. 하지만 미간 주름, 겨드랑이 다한증, 안검경련, 경부근긴장이상 등의 적응증에서 시행한 대규모 임상시험결과에서 지속성, 효율성, 안전성에 있어 다른 제형과 Xeomin®의 차이가 없음이 밝혀졌다.
한광호피부과 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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