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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과 갑상선의 흡인세포 진단 실제
[ 2007년 11월 11일 12시 08분 ]
송도병원 이중달 병원장이 '유방과 갑상선의 흡인세포 진단 실제'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원장은 저서를 통해 유방암과 갑상선암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들 암의 조기진단에 큰 몫을 한 것이 바로 방사선 조영술과 세포흡인 검사의 활발한 시술이라고 말하고 있다.

유방과 갑상선은 형태학적 진단을 하는데 충분한 검사물을 손쉽게 주사바늘로 흡인할 수 있고, 작은 병소일지라도 영상조영상의 유도로 정확하게 천자 흡인할 수 있다. 때문에 번거로운 조직검사를 대신할 수 있는 흡인세포검사가 증가하고 있다고 이 원장은 책에서 밝히고 있다.

이원장이 이번에 집필한 ‘유방과 갑상선의 흡인세포 진단 실제’라는 이름의 원색도보는 유방과 갑상선에 발생하는 양성병변과 악성종양을 총망라해서 임상적 특징을 요약하고 형태학적 진단에 기본적인 세포변화를 자세히 기술했다.

800매에 달하는 원색사진은 탁월한 색상분해로 세포학적 감별점을 간결하게 설명했다.

저자는 "책이 유방과 갑상선의 일상진료에 도움이 되는 탁상용 참고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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