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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다이어트


[ 2010년 05월 16일 06시 11분 ]

일곱 가지 색깔 음식을 활용한 건강 안내서 ‘컬러 다이어트’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우리가 음식을 잘못 선택해 유전자 구성에 맞지 않는 식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인체에 유익한 물질들에 근거한 색깔 코드를 제시한다.

의학 연구자인 저자는 식사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우리의 DNA를 보호하고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먼저 과일과 채소를 특정 화학물질에 기초한 색깔에 따라 일곱 가지 그룹으로 분류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것을 제안한다.

색깔 코드를 통해 세포와 세포 안의 유전자를 보호하고 최적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DNA를 보호하기 위해 어떤 식품을 먹어야 하는지 제시한다. 제2부에서는 이러한 식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어떻게 DNA 손상이 일어나고 과일과 채소 속의 어떤 물질이 이러한 손상을 막을 수 있는지 소개한다. 제3부에서는 현대의 유전자-식사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그밖에도 건강을 위한 허브 치료제 10가지, 색깔 코드에 따른 조리법 20가지, 1주일분의 식단 샘플, 장보기 목록과 외식을 위한 조언 등을 담았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빗 히버는 의학박사이며 생리학 박사로 UCLA 의대의 내과 및 공중보건학 교수이다. UCLA의 휴먼 뉴트리션 센터(CENTER FOR HUMAN NUTRITION, 인간영양센터) 설립자이며 소장이기도 하다.

번역에는 안재석 끌리닉S피부과성형외과 대표원장·박찬숙 소아과 전문의·송진석 소프라노 피부과성형외과 대표원장·엄영준 아이디병원의사·조성우 척추교정 전문의·조하영 신경외과 전문의 등이 참여했다.

푸른솔, 2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