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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답을 알고 있다
[ 2010년 09월 13일 07시 50분 ]
건강한 뇌와 문제가 있는 뇌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명쾌하게 보여주고 어떻게 해야 건강한 뇌로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는지를 설명한 ‘뇌는 답을 알고 있다’가 발간됐다.

뇌 영상(SPECT) 전문가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대니얼 G 에이멘 박사가 쓰고 연세대학교 재활학과를 졸업한 김승환씨가 번역했다.

저자 대니얼 에이멘 박사는 20년 동안 접한 3만건 이상의 뇌 영상을 이용해 건강한 뇌와 문제가 있는 뇌를 구분하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9가지의 단순한 원칙을 도출해 뇌가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고 있다.

대니엘 에이멘 박사가 도출한 원칙 9가지는

원칙 1 - 뇌는 모든 행위에 관여한다.
원칙 2 - 뇌가 바르면 인생도 바르고 뇌가 꼬이면 인생도 꼬인다.
원칙 3 - 인간의 뇌는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장기다.
원칙 4 - 뇌를 다치면 인생이 변하지만 그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원칙 5 - 인생을 좌우하는 뇌를 배우고 회복시키자.
원칙 6 -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맞춤식 접근이 필요하다.
원칙 7 - 뇌를 돕기 위해서는 뇌 영상이 반드시 필요하다.
원칙 8 - 뇌를 바꾸면 인생도 바뀐다.
원칙 9 - 완벽한 뇌를 가진 사람은 없다. 누구나 도움이 필요하다로 요약된다.

저자는 위 9가지 원칙에 기초해 좋은 뇌를 훌륭한 뇌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뇌의 기능을 이해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최선의 삶을 누릴 길을 보여주고자 한다.

대니얼 G 에이멘 지음, 부키, 392쪽,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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