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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의학
[ 2011년 02월 07일 00시 23분 ]
환자 및 보호자가 매일 방문하는 병원. 병원에는 의사 외에도 다양한 전문가들이 근무한다.

간호사 및 조무사, 방사선ㆍ병리 검사실의 기사, 원무과ㆍ총무과ㆍ시설과 등 진료지원 담당자, 영양사ㆍ조리사 등 식사 담당자, 전화교환원 및 콜센터 직원, 경비아저씨, 주차 안내원 등등.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박상흠 교수는 병원에서 환자를 대하는 모든 직군의 전문가들이 환자의 질병 치료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므로 이들이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며 질병과 환자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 2008년 질병 및 환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웰빙마음’ 이라는 책을 발간한 박상흠 교수는 새로 발간한 ‘친절의학’을 통해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환자나 보호자와 만나고 대화하는 것조차도 치료의 과정임을 강조하며 그들을 대하는 방법을 다시금 정리했다.

목차
제 1 장 │ 들어가는 글
제 2 장 │ 질병이란?
제 3 장 │ 환자의 마음은?
제 4 장 │ 마음과 육체는 어떤 고리로 연결되어 있을까?
제 5 장 │ 의사란?
제 6 장 │ 친절: 의사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할까?
제 7 장 │ 맺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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