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b>여성 의사로 살아간다는 것</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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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의사로 살아간다는 것


[ 2011년 04월 23일 14시 19분 ]

정신없이 돌아가는 병원 일정, 밤낮으로 울리는 응급 호출. 메디컬 드라마에 등장하는 의사들은 늘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러나 이런 드라마의 중심인물 자리에 여성 의사는 없다.

하지만 실제 의료 현장에 남성 의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성 의사들은 남성 의사들과 동등한 능력을 지녔음을 지속적으로 보여줘 왔지만 급여, 학문발전, 권력 등에서 동등한 성취를 이루지는 못했다.

이 책은 여성 의사들이 직면하는 고유의 문제를 대처하는 데 필요한 지침을 전달하고 의사라는 직업을 통해 맞닥뜨리는 문제를 풀어가는 해법을 모색한다.

또 집과 일터 양쪽에서 부양자 역할을 하는 여성 의사들이 현실적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많은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목차
서문
옮긴이 서문
1장 역사적 배경
2장 의사라는 직업에서 오는 스트레스
3장 스트레스 예방과 관리
4장 여성 의사의 결혼 생활
5장 제2의 근무
6장 아이를 갖는다는 것과 키운다는 것
7장 성희롱과 성차별
8장 장애
9장 여성 의사의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
10장 소수민족 여성 의사
11장 여성 의사가 나이가 들면
12장 의과대학과 의학계, 그리고 여성
13장 임상의로서 여성
14장 치료자로서 여성 의사
15장 결론

저자 및 역사 소개

저자 마저리 A. 보먼 : 의학박사, 행정학석. 현재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가정의학과와 지역사회의학과 교수.

저자 에리카 프랭크 : 의학박사, 공중보건학석사. 현재 에모리 대학교 종신 부교수이자 가정의학과 예방의학 대학 부학과장.

저자 데보라 I. 앨런 : 의학박사. 현재 인디애나 대학교 의과대학 보웬 연구 센터 교수.

역자 박경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독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79년부터 현재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현재 한국 여자 의사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2010년에 국제여자의사회(Medical Women's International Association, MWIA)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2013년 취임).

역자 이유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은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수료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내분비내과 조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