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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당직-더이상 어렵지 않다!


[ 2012년 01월 29일 06시 45분 ]

응급실 당식- 더 이상 어렵지 않다.

일본에서 병원 응급센터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 하야시 히로유키가 지은 이 책은 기본적으로 응급실 근무가 의사들에게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며 하루 밤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을 잘 극복할 수 있는 기술과 마음가짐이 응급실 당직자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전제를 갖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저자는 최근의 의료사고와 관련된 재판들이 “의사의 마음을 너덜너덜하게 썰어버리고 만다”고 표현하면서 “병원에서의 응급상황은 그리 즐거운 것이 아니며 의사의 일처럼 불합리한 결과지상주의를 요구받는 직업은 없을 것”이라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의사로서의 마음을 표현했다.

저자는 그간 응급센터에서 근무하며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경우에는 상급병원으로 환자를 보내는 용기도 필요하지만 두 번째 부터는 정확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의 실패담을 중심으로 응급실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증상들의 대처법을 소개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林寬之(하야시 히로유키, Hiroyuki Hayashi)
―1986년 자치(自治)의과대학 졸업
―1988년~ 오다(織田)병원 외과
―1991년~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 응급센터 임상연수
―1993년~ 미하마쵸(美浜町) 동부진료소
―1997년~ 후쿠이현립(福井縣立) 병원 응급센터과장
―캐나다 의사면허, 일본응급의학회 전문의, 일본가정의학회 지도의, 후쿠이대학 임상교수

역자 박찬용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
―전남대학교병원 외과 소아혈관이식외과분과 임상조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외과 소아외과분과 임상조교수
―일본 오사카 모자보건센터 연수
―(現) 전남대학교병원 외과 외상외과분과 전임의

목차
1 응급실 당직의 마음가짐 10조, 2 발열, 3 두통, 4 흉통
5 급성복증, 6 관절통, 7 현기증,8 쇼크, 9 실신
10 경련, 11 관절통, 12 저림, 13 기침.가래
14 객혈, 15 호흡곤란, 16 심계항진, 17 토혈.하혈
18 무뇨.핍뇨, 19 구역.구토, 20 설사.탈수
21 창상 처치, 22 사지 외상, 23 야간의 부정확한 증상
24 소아 응급의 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