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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이 당뇨병ㆍ대사성질환과 관련한 신약개발에 본격 나선다.
경북대병원은 오늘(17일) 그랜드호텔에서 '선도형 당뇨병 및 대사성질환 신약개발 연구사업단' 개소식을 갖는다.
경북대병원 연구사업단은 2016년 3월까지 당뇨병ㆍ대사성질환에 관한 신약개발 사업에 국비 202억원, 민자 65억원 등 모두 280억원을 투입한다.
연구사업단은 3개 단위 과제와 16개 세부 과제로 나눠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 기간에 최소 2개 이상의 당뇨병 및 대사성질환 합성신약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시험 완료와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 과정에서 당뇨병과 대사성 질환에 유효성 평가 기술을 확립하는 것을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산업을 창출하는 파생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LG생명과학, ㈜노바셀테크놀리지, ㈜머젠스가 참여한다.
연구사업단 인원은 사무국 5명, 연구개발부 9명, 세부과제 연구원 193명 등 모두 207명이다.
경북대병원은 신약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칠곡경북대병원에 사무국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지난 1월에는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명으로 사업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경북대병원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단'에 선정됐다. 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은 병원의 우수한 기초ㆍ임상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산ㆍ학ㆍ연과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개연구와 기술이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부터 시행됐다.
대구시 김영기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원과장은 "경북대병원이 당뇨병 및 대사성질환 신약개발연구에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면 단기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