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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에서 수령한 요양급여비용이 10년 전보다 3.54배 늘어나는 동안 동네의원은 1.44배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데일리메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연구조정실의 '2001년 1월·2010년 1월 요양기관종별 요양급여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은 모습을 보였다.
실제 지난 2001년 1월 상급종합병원의 입원 청구건수는 7만7684건, 외래 66만5439건으로 총 74만3123건에 달했다.
이어 종합병원은 152만3346건(입원 12만1187건, 외래 140만2159건), 병원 101만5676건(입원 7만9098건, 외래 93만6578건), 의원 2197만3176건(입원 9만1721건 외래 2188만1455건)을 청구했다.
10년 후인 2010년 1월 상급종합병원의 입원 청구는 2.16배 증가한 16만7623건, 외래는 2.66배 늘어난 176만8749건으로 총 193만6372건을 나타냈다.
상급종합병원의 건당 요양급여비용은 입원 228만4571원, 외래 10만997원으로 2001년 입원 150만723만6000원, 외래 6만2665원보다 각각 2.19배, 1.61배 늘었다.
특히 총 요양급여비용은 5615억8560만5000원(입원 3829억4657만2000원, 외래 1786억3903만3000원)을 수령, 2001년 1월 1587억8806만8000원(입원 1170억8812만원, 외래 416억9994만8000원)보다 3.54배나 증가했다.
2010년 1월 의원급 의료기관은 입원 15만257건, 외래 4252만5619건 등으로 총 4267만5876건을 청구했으며, 건당요양급여비용은 입원 68만1549원, 외래 1만5867원으로 각각 1024억750만원, 6747억3380만7000원을 수령했다.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입원 1024억750만원, 외래 6747억3380만7000원으로 총 7771억4130만7000원을 받아 10년 전 같은 시기에 받은 5378억6890만6000원보다 1.44배 늘어난데 그쳤다.
2010년 1월 종합병원은 308만6096건(입원 20만893건 외래 288만5203건), 병원 270만1287건(입원 29만655건 외래 241만632건)을 청구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