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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내장지방보다 지방간이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더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건양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현 교수(41세)팀은 종합검진 수검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체지방, CT 등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간지방 축척 정도가 내장지방보다 대사증후군에 더 큰 위험인자라는 것을 확인했다.
수검자들은 단순 복부지방 보다 간에 지방이 쌓여있는 경우 혈당 및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고, 이는 대사증후군과 더욱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방증한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즉, 내장지방과는 독립적으로 간 지방이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더 높인다는 것이다.
강지현 교수는 “간에 지방이 쌓일 경우 인슐린에 대한 저항을 일으켜 심혈관계 질환의 유병률 및 사망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단순 복부비만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로서 내장지방과 간지방 비교 연구’는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 홈페이지 및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s) 2월호에 게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