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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카바수술(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술, CARVAR) 토론회에 참석자들은 보건의료연구원 등의 보고서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
최종범 전북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보의연이 발표한 '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술의 후향적 수술성적 평가연구' 보고서 내 '수술 전후 심초음파 검사결과' 데이터를 그 예로 들었다.
최 교수는 "과연 국가기관에서 한 것인지 모르겠다. 그때 안전성 문제가 있었다"며 "377명의 자료를 근거로 감염을 이야기했다. 그런데 감염 확률은 1~3%에 불과하다"며 "카바수술 염증이 9개 정도면 많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위해사례라는 129개 초음파 자료를 송명근 교수로부터 넘겨받아 독자적으로 검사했다"며 "조사 주체가 의사인지 의문이다. 전문가라면 한 번만 확인해도 앞뒤가 맞지 않다는 것을 안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조사하고 그 다음에 자료를 모집해 결론을 냈다. 그 과정에서 확인이 덜 됐다"며 "조작은 아니지만, 엉망이다. 관련 내용을 학회지에 실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용인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대동맥판막술이 통계적으로 1~3.4%의 심내막염이 보고된다"며 "카바는 그 비율이 0.4%로 극히 미미하다"며 안전성과 유효성 문제를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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