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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전문 나누리병원(대표원장 장일태)이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네 번째 분원인 수원 나누리병원 착공에 들어갔다.
특히 나누리병원 분원 중에서는 첫 법인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나누리병원 측은 “지난 19일 수원 분원 착공식을 진행했다. 개원은 나누리병원 10주년을 맞는 2013년도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수원 분원은 연면적 약 7775㎡에 지하 3층ㆍ지상 10층 규모로, 2013년 3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나누리병원은 서울 강남과 강서, 인천 부평에 병원이 있으며 각 개별 원장이 개인병원 식으로 독립 운영하는 형태를 띄고 있다.
새 분원에는 현 서울나누리병원 하성일 부원장이 원장직을 맡을 예정으로, 나누리병원 측은 법인화를 위해 신청 절차를 준비 중이다.
특히 현재 의료계는 의사 한 사람이 두 개 이상의 병원을 개설ㆍ운영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 발효를 앞두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법 개정과는 별도로 예전부터 수원 분원은 법인으로 설립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이미 분원이 개인병원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고, 첫 법인 형태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일부 네트워크 형태 병원 등에서는 분원 확장을 주춤하는 분위기나 나누리병원 측은 계획한대로 수원 지역에 첫 삽을 뜨고, 2013년까지 완공시킨다는 목표다.
더욱이 수원 지역은 두드러지는 척추관절 병원이 없어 병원 내부적으로는 기존 대학병원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경쟁력 확보를 서서히 해나갈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조그만 의원급 병원들이 구역별로 밀집한 곳이 많은 수원 특성 상 기존 지역 의원들과의 유대를 통해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장일태 대표원장은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하고 완공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면서 “나누리병원의 꿈과 정신이 수원 나누리병원을 짓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 병원을 맡게 될 하성일 서울나누리병원 부원장도 “2003년도에 개원한 나누리병원이 2013년도에 10주년을 맞아 네 번째 분원을 설립하게 됐다. 큰 의미가 있다”면서 “주변 대학병원들과 하나 된 모습으로 지역 최고의 전문병원이 되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