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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병원이 루푸스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루푸스 클리닉’을 개설, 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루푸스(lupus)는 늑대라는 뜻의 라틴어로 늑대에 물린 듯 보이는 빨간 발진을 의미하는데, 이 병이 피부뿐 아니라 몸 전체에 생긴다해 ‘전신홍반루푸스’라 하며 줄여서 루푸스라 부른다.
이 병은 환자의 90%가 여성이고, 20~50세의 가임기에 발병하는 특징이다.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며, 시간에 따라 변화하기도 해 진단이 쉽지 않은 병으로 알려져 있다.
아주대병원 루푸스 클리닉은 이러한 루푸스의 특성을 감안해 환자의 자세한 병력과 증상을 파악하고 혈액세포의 이상이나 자가항체 등을 확인하는 진단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서창희 교수는 “제대로 진단받지 못하는 환자나 진단은 받았지만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전문적 진단과 치료, 좋은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에 클리닉 개설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대병원 루푸스 클리닉은 내달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료실을 연다. 오전은 서창희 교수가, 오후진료는 김현아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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