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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최초로 실시된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 시험에서 176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임상시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게 된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은 28일 총 221명이 응시한 첫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시험에서 17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시행된 시험은 임상연구자, 코디네이터, 모니터요원 등 3개 분야로 치러졌으며 각각 30명, 90명, 56명이 합격했다. 합격기준은 70점 이상이었다.
응시자격은 임상연구자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이며 코디네이터와 모니터요원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및 유관기관이 주관한 임상시험 교육을 일정기간 이수한 수강자에 한해 부여됐다.
신상구 단장은 "이번 인증제 시범사업 이후 평가와 각계 전문가들의 추가 논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인증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인력 인증 정착을 위해 여러 기관과 MOU 맺은 바 있다"며 "인증제를 통해 검증받은 전문인력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인증제 시험에 참여한 시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 경력 3년 미만의 종사자들이 다수였으며,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응시했다는 대답이 많았다.
또한 응시자의 과반수 이상이 인증제 시험을 연간 2회 실시하길 바란다고 응답했다. |